여름의 대표 간식, 뚜레반 17곡 미숫가루
여름이 오면 저마다 떠오르는 먹거리가 있습니다. 수박, 아이스크림, 팥빙수 등 다양한 여름 간식이 있지만, 저는 어릴 적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설탕 토마토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.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놀다 들어가면, 시원하게 재어놓은 토마토의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. 그런 건강한 먹거리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.여름밤의 별미, 미숫가루여름밤에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음식, 바로 미숫가루입니다. 예전에는 방앗간에서 직접 갈아서 팔던 귀한 음식이었죠. 미숫가루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지만, 사실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영양가를 지니고 있습니다. 한 잔 마시고 나가면 허기가 느껴지지 않아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었죠. 그래서 가끔 그 시절의 추억을 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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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8. 12. 09:53